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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과 렘수면행동장애, 밀접한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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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졸음에 대한 모든 것
『기면증, 졸음에 대한 모든 것』은 저자가 지난 10년 동안 수면의학을 전공하면서 공부한 지식과 기면증을 포함한 다양한 수면질환 환자들을 진료한 경험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기면증의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한 최신 의학 지식뿐 아니라 기면증 환자의 생활전반에 대해서 기면증 환자, 보호자, 일반인, 학교 보건교사, 의대생 그리고 수면의학을 전공하지 않는 의사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서술하였다.
저자
신홍범
출판
이담북스
출판일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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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은 단순히 낮 동안 졸음이 몰려오는 증상이 아니라, 수면 주기 자체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수면 이상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기면증이 렘수면행동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 생물의학 및 신경과학부 주세페 플라치 박사 연구팀은 ‘기면증과 렘수면행동장애’ 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Rapid-Eye-Movement Sleep Behavior Disorder’에 게재했다.

 

연구에 따르면, 기면증 환자들은 렘수면과 각성 사이의 경계가 불분명하여 렘수면행동장애가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기면증과 렘수면행동장애의 관계

기면증은 수면과 각성 상태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기면증 환자들은 렘수면 중에도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고, 꿈에서 본 행동을 실제로 따라 하는 렘수면행동장애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기면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기면발작은 갑작스럽게 근육의 힘이 빠지거나,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운 환각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렘수면-각성 해리 상태로 분류되며, 렘수면행동장애와 상당 부분 증상이 겹친다.

연구팀은 “기면증 환자에게 렘수면행동장애가 흔히 나타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렘수면행동장애는 기면증 환자에서 중요한 수면장애 징후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고기사 :https://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3794

 

심각한 주간졸림’ 기면증, 램수면행동장애 유발시킬 수 있다 - 정신의학신문

기면증이 램수면행동장애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 생물의학 및 신경 과학부 주세페 플라치(Giuseppe Plazzi) 박사팀은 ‘기면증과 램수면행동장애’에 대

www.psychiatricnews.net

 


기면증, 학업과 사회생활에 미치는 영향

기면증과 학업

기면증은 주로 청소년기와 20대 초반의 젊은 연령층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기면증 증상이 학업과 초기 사회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 수업 중 참을 수 없이 졸음이 몰려온다.
  • 업무 중에도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 졸음을 이기기 위해 카페인 섭취량이 과도하게 증가한다.
  • 기면발작이 발생하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기면증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수면 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이를 단순한 피로감이나 생활 습관 문제로 착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대한수면의학회 부회장이자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은 “기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면증과 렘수면행동장애, 진단과 치료 방법은?

기면증의 진단방법

기면증과 렘수면행동장애는 수면다원검사와 주간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 검사를 통해 수면 주기를 분석하고, 낮 동안의 졸림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PSG) – 수면 중 뇌파, 호흡, 근육 움직임 등을 측정하여 수면 질환 여부를 파악하는 검사
주간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 – 낮 동안의 졸림 정도와 수면 잠복 시간을 평가하는 검사

 

현재 기면증이 의심되어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경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여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기면증 환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증상을 만성피로로 착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기면증건강보험

신홍범 원장은 “기면증은 걷다가 갑자기 잠이 드는 심한 경우뿐만 아니라, 가벼운 졸음과 피로감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며,

“낮 동안 졸음, 가위눌림, 잠꼬대, 탈력발작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수면의학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면증과 렘수면행동장애, 방치하면 위험하다

기면증과 렘수면행동장애는 단순한 피로 문제가 아니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신경계 질환이다.

특히 렘수면행동장애가 동반된 경우, 수면 중 이상 행동이 나타날 수 있어 안전상의 위험도 증가한다.

기면증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이상 낮 동안 졸음과 수면 문제로 고민하지 말고,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되찾아야 한다.

 

기면증병원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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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9Klre8keBrc&t=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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