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신홍범
- 출판
- 이담북스
- 출판일
- 2022.12.02
"공부는 하고 싶은데, 졸음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최근 코슬립수면의원에는 학교 수업 중 심한 졸음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10대 여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내원하셨습니다.
해당 학생은 중학교 시절부터 수업 시간 중 깜빡 조는 일이 반복되었으며,
특히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는 스스로 졸음을 막아보려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스탠딩 책상에 서서 수업을 듣는 방식도 시도했지만,
결국 서 있는 중에도 졸아 필통을 떨어뜨리는 등의 상황이 반복되며 주변의 시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쌓이면서 교사로부터의 반복적인 지적, 친구들의 시선,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불편함과 스트레스로 이어졌습니다.
점점 심해지는 낮 졸음… 수면다원검사와 MSLT 검사 결정
최근 들어 주간 졸음 증상은 더욱 심해졌고,
단순히 수업 시간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 불편을 초래하는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 본인과 부모님은 이러한 증상이
단순한 수면 부족이 아니라 의학적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해
코슬립수면의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해당 학생은
- 야간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 PSG)
- 다중 수면 잠복기 검사(MSLT)
두 가지 검사를 통해 기면증을 포함한 다양한 수면 질환 여부를 평가 중입니다.
충분히 자도 졸린 상태, 기면증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잠이 많다”, “공부하다 졸았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피로나 스트레스가 아닌 의학적인 수면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 수업 중 참을 수 없는 졸음
- 충분히 자도 낮 시간 졸림이 지속됨
- 반복되는 깜빡 졸음, 집중력 저하
- 졸음을 참기 위해 움직이지만 효과 없음
- 일상이나 학업 중 자기도 모르게 졸아버리는 현상
이러한 증상은 기면증, 수면위상장애, 수면의 질 저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해야 합니다.
코슬립수면의원, 청소년 수면검사를 체계적으로 진료합니다
코슬립수면의원은 10대 청소년 수면 문제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은 체계적인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 수면다원검사 및 낮잠 검사(MSLT)
- ✅ 기면증, 수면위상장애 등 감별 진단
- ✅ 비약물 치료 및 생활 습관 지도
- ✅ 학업과 일상에 맞춘 맞춤형 치료 계획
성장기 학생에게 수면 건강은 학습 능률과 정서 안정, 전반적인 삶의 질에 모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졸음이나 피로로 인해 학업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스스로 참기보다는 전문가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공부 중 졸음을 참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청소년이라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기면증과 같은 수면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10대 자녀가 지속적인 낮 시간 졸음, 집중력 저하, 수업 중 깜빡 졸음 등을 겪고 있다면
지금 코슬립수면의원에서 수면다원검사와 낮잠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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