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질이 계속 떨어지고, 가족의 걱정이 커진다면 단순한 ‘잠버릇’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면 중 이상행동과 잦은 각성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60대 후반 남성분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반복되는 수면 중 이상행동, 가족의 걱정까지
이 환자분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수면 중 몸을 움직이거나 중간에 자주 깨는 일이 반복되면서,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고 하셨습니다.
수면 중에 이상행동이나 소리, 갑작스런 움직임이 나타나며 가족들의 걱정이 커졌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수면클리닉을 찾게 되셨다고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로 확인된 렘수면행동장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했고, 검사 결과 렘수면행동장애(REM Sleep Behavior Disorder)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질환은 꿈을 꾸는 렘수면 단계에서 근육 이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꿈의 내용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게 되는 신경계 수면장애입니다.
넘어짐, 낙상, 외상 등의 위험이 크고, 고령층에서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도 알려져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현재는 약물 치료와 함께 정기 진료 중
진단 이후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안정적으로 조절되고 있으며, 현재는 3개월 간격으로 정기 진료를 진행 중입니다.
최근 약간의 속쓰림 증상으로 본원에 문의 주셨고,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물 조정 및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코슬립수면클리닉에서는 비대면 진료도 가능합니다
코슬립수면의원에서는 초진 이후, 증상이 안정된 환자에 한해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물 처방 및 상태 점검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방 거주자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면 중 이상행동,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 자다가 말을 하거나 소리를 지른다
- 몸을 움직이며 침대에서 떨어지는 행동을 반복한다
- 자주 깨고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치매, 파킨슨병 등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코슬립수면의원은 수면다원검사 및 다양한 수면질환 진료 경험이 풍부한 수면클리닉입니다.
서울대병원 출신 의료진이 직접 진료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검사실과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코슬립 진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경 이후 심해진 코골이... 혹시 수면무호흡증일까요? (0) | 2025.05.26 |
---|---|
지방에서도, 해외에서도 수면다원검사 가능한 병원을 찾고 있다면? (1) | 2025.05.23 |
수면제 없이 불면증 치료, 정말 가능할까요? (1) | 2025.05.15 |
불면증 재발을 막으려면? 수면위생이 핵심입니다 (0) | 2025.05.15 |
우울증과 불면증이 함께 있다면? 치료 방향 제대로 잡는 법 (0) | 2025.05.15 |